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박스형의 미니 버스는 봉고, 그레이스, 이스타나, 스타렉스 등이 출시되어 사랑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단종이 되었고 업친 데 덥친격으로 9인승 승용자동차세 부과로 인해 그 작던 수요마저 더 줄어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선을 보인 현대자동차의 '그랜드 스타렉스'는 신개념 유러피언 비즈니스 밴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7년 5월 28일부터 본격 시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미니 밴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미니 버스의 실용적 공간 및 활용성을 갖춘 모델로 총 2,229억 원의 개발비와 24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습니다.